성균관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영관 교수ㆍ사진)은 ‘2010 테크노페어’를 10일 오전10시부터 수원 천천동의 자연과학캠퍼스 제1종합연구동 8층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 비즈니스 박람회 등 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성균가족회사’ 기반의 산학협력협의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창업경진대회 시상식과 창업투자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는 대학(원)생, 교수·연구원, 예비 창업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25일부터 접수해 본선에서의 치열한 접전 끝에 총 15개 팀을 선정, 총상금 3,300만원을 시상하고 지속적인 창업ㆍ성장지원을 한다. 성균가족회사는 성균관대와 기업이 지속적인 연계를 맺고 학생들이 직접 기업에 연구인력으로 투입되는 등 인적ㆍ물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맞춤형 산학 협력체제로 이날 ㈜아이엠ㆍ코스메카코리아가 우수 성공사례로 발표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박람회는 우수 연구실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창의기술관과 우수 산학협력 업체의 기술ㆍ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업지원관, 성균가족관이 각각 운영되며 창업투자설명회에서는 창업투자 전문상담기관의 컨설팅이 이뤄진다. 이번 테크노페어에는 이찬열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등이 참가해 축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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