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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항공정비단지 조성 탄력… 충북도 등 개발사업비 분담 합의

충북도·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주시가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에어로폴리시지구의 성공적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최근 청주에어로폴리스 1, 2지구 47만4,000㎡의 부지에 항공정비복합단지를 조성해 항공정비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우선 부지조성을 위한 개발사업비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50%, 청주시가 50% 부담하고 분담비율에 따라 토지에 대한 소유권 및 권리를 갖기고 합의했다.

또한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유·무상 임대를 포함한 부지 제공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향후 입주업체의 고용 및 교육훈련, 시설투자 등 재정지원을 할 경우 부지개발 분담비율에 따르기로 약속했다.

이번 청주시와 공동개발 추진으로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폴리스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선도기업의 합작협의 가속화는 물론 항공정비산업육성을 위한 충북도와 청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과시함으로써 중앙정부의 항공정비산업에 대한 지원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선도기업이 협약체결의 선결요건으로 내세웠던 국내·외 파트너와의 합작협의 완료 및 중앙정부 지원의 가시화 등을 해결함으로써 선도기업과 협약체결을 앞당기는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청주시와의 공동협력으로 청주에어로폴리스 부지개발과 입주기업에 대한 행·재정 지원체제가 구축됐다"며 "에어로폴리스 지구가 충북도민의 100년 먹거리인 항공정비산업의 허브로 앞당겨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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