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탐사선 '옥토끼' 달 착륙 성공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3호'가 지난 14일 달 착륙에 성공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옛 소련)에 이어 세계 세 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됐다.

창어 3호는 이날 오후9시12분(현지시각) 중국 최초의 로봇 형태 달 탐사차인 '옥토끼(중국명 위투)'를 싣고 달 표면에 안착했다. 이달 2일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지 12일 만이다.

15일 오전4시35분에는 옥토끼호의 분리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순조롭게 달 표면에 안착했다. 신화통신은 "창어 3호의 달 착륙 직후 기기상태 및 환경조건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며 "모든 것이 정상으로 확인된 후 옥토끼가 태양(전지판) 날개와 안테나를 전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태양 에너지로 작동하는 옥토끼호는 이곳에서 3개월 동안 달의 지형과 지질구조를 탐사하고 각종 사진과 관측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무를 마친 옥토끼호는 회수되지 않고 달에 영원히 남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