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증시, 락업 해제 리스크 직면"

중국증시가 락업(주식매각제한:lock-up) 기간해제라는 새로운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니 헤비 머시너리(sany heavy machinery)의 지분 2.3%에 달하는 주식이 매각될 수 있는 등 201개 회사의 락업이 해제된다. 락업해제로 올해 말까지 87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총 120만주가 유통시장에상장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문은 만약 막대한 주식이 매물로 나오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그러나 "락업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오히려 인수합병(M&A)을 촉진시킬 수 있어 많은 딜이 성사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락업 제도는 지난해 5월 중국 정부가 중국 기업의 상장 주식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주식을 거래되지 않는 물량으로 간주하고 물량 부담(오버행)을 없애기 위해 도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