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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손해보험회사인 뮌헨 레 2ㆍ4분기 순이익 4%↑

독일계 재보험회사인 뮌헨 레가 직전 분기 전 세계적인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극복했다. 4일(현지시간) 뮌헨 레는 2ㆍ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4% 증가한 10억5,000만달러(1조1,1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보험계약자가 보험사업자에게 납입하는 보험료인 영업보험료는 11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늘어났다. 이로써 뮌헨 레는 1ㆍ4분기 일본과 뉴질랜드의 지진ㆍ호주의 홍수로 인한 피해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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