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하인즈도 기업사냥꾼 먹잇감 되나
입력2006-02-22 16:55:24
수정
2006.02.22 16:55:24
펠츠, 공동투자자 물색
케첩으로 유명한 미국 식품업체 하인즈가 기업사냥꾼의 새로운 먹잇감으로 부상했다.
22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인인 넬슨 펠츠가 하인즈 지분을 상당량 인수하기 위해 공동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
펠츠는 아비스 레스토랑 그룹을 보유하고 있는 트리악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투자은행인 트라이언그룹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최근 다른 투자자들과 공동으로 패스트푸드업체인 웬디스에 레스토랑 사업부를 분리하고 도넛 체인을 분사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는 전문 기업사냥꾼이다.
펠츠는 지난 1997년 음료회사인 스내플을 3억달러에 인수했다가 2000년 다른 음료회사에 15억달러를 받고 되팔아 유명해졌다.
한편 지난 2년간 횡보세를 보이던 하인즈 주가는 기업사냥꾼의 공격이 시작될 것이란 소식으로 강세를 타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