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전국 1257개 시험장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가운데 영국 팝스타 미카(Mika)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미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능을 치르는 한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Fingers crossed for all those going thru the CSAT in Korea!)”란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2011년 9월 내한해 단독 공연을 펼쳤던 미카는 지난 5월에도 한국을 찾아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5월 한국에서 네 번째 공연을 가진 미카는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사랑한다. 풍경, 사람들의 관대함, 음악, 디자인, 문화 등 다음 앨범 준비를 서울에서 하고 싶을 정도”라고 밝히며 한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카 수능 응원, 오늘 수능인건 어떻게 알았지?”, “미카 수능 응원, 수능까지 챙겨주다니..완전 감동!”, “미카 수능 응원, 내한하면 꼭 보러 가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카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