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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泰젊은이 2.5% "축구도박위해 성매매 요의"
입력2005-08-08 17:17:14
수정
2005.08.08 17:17:14
泰젊은이 2.5% "축구도박위해 성매매 요의"
[외신다이제스트]
태국 젊은이 가운데 2.5%가 ‘축구도박을 위해 몸을 팔 수 있다’고 응답했다.
8일 일간 방콕 포스트지에 따르면 태국 에이백 대학 부설 ‘에이백 여론조사센터’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76개주 중 25개주의 13∼16세 도시 거주민 5,2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도박에 걸 돈이 넉넉하지 않을 경우 전체의 43%는 ‘빌리겠다’고 했으나 2.5%는 ‘자기 스스로 성매매를 하거나 연인에게 성매매를 시키겠다’고 답했다.
또 가족이나 연인의 돈을 훔치겠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2.5%였다. 응답자의 17%는 시즌 중 축구 경기를 보느라 일이나 공부 등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15%는 축구 도박 빚이 있고 12.5%는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 프로 축구 2005∼2006 시즌에 총 138만명이 한달에 총 76억 바트(1바트는 30원)를 축구 도박에 걸 것으로 추산됐다.
입력시간 : 2005/08/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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