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사진)가 오는 29일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SOLISTA : Part.1)'를 발표하고 2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김범수는 지난 2008년 8월 정규 6집 앨범 '슬픔활용법' 발표 이후 라이브 콘서트,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슬로우맨' 음원 발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SBS 드라마 '자이언트' OST 등으로 활동했다. 7집 앨범의 컨셉이자 앨범명인 '솔리스타'는 최고의 독주자, 독창자를 일컫는 솔로이스트(soloist)의 이탈리아식 표현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한 모든 뮤지션을 의미한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판 솔리스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여 뮤지션들의 정보는 오는 29일 김범수 정규 7집 음반 발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김범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정규 7집 앨범은 심혈을 기울인 만큼 완성도가 높고, 대중들이 깜짝 놀랄만한 뮤지션과의 작업으로 가득해 모든 곡을 사랑 받게 하고자 파트를 나누어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수는 정규 7집 앨범 발표와 함께 10월 23일과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 대강당에서 정규7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