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은 2016년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탐진강 일원 2만3,100㎡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고용효과는 63명에 달할 것으로 장흥군은 보고 있다.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장흥읍 연산리 탐진강 일원에 110억 원을 투자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상레포츠센터 및 유스호스텔을 건립한다.
탐진유기자원과 에이엠티, 장흥식품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각각 30억원을 들여 톱밥 가공 시설과 정밀기계 제조시설, 젓갈 가공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장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줄 기회이자 꿈”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장흥을 건설해 투자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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