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용남 전 의원이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인은 도쿄중앙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법무부 형사법 및 교화보건 과장, 호남비료한일은행 고문, 대한민국항공사취체역 사장을 거쳐 1967년 전북 고창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전주문화방송회장, 삼성중앙개발㈜ 이사, 대한교육보검주식회사 고문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국현, 딸 장순ㆍ정순ㆍ명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4일 오전이다.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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