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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소, 볼빅배 아마 최강전 우승

문현소(58)씨가 한국미드아마골프연맹 주관 제1회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에서 우승했다. 문씨는 20일 경북 블루원상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었지만 전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덕에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의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5차례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아마추어 최강자 120명이 펼친 결선에서 우승한 문씨는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K7을 받았다. 부산 출신의 문현소씨는 2008년 부산MBC 아마추어 선수권과 스카치블루배 사회인골프대회에서 우승하고 지난해 한국시니어아마추어선수권을 제패한 성인 아마추어 강자다. 하병철(46)씨가 합계 이븐파 144(74-7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허지백(46)씨가 1오버파 145(75-70)타로 3위에 올랐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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