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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 금융지원 위해 1,600억원 푼다

부산은행은 자영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특화 상품인 ‘제3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은 지난해보다 100억원을 추가한 1,600억원 한도 규모로 진행한다.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부산은행이 의욕적으로 시행한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그 동안 저금리의 사업자금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부산은행의 대표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청년 창업기업인에게 총 100억원 규모로 고정금리 2%의 보증서 담보부 ‘청년 창업기업 마중물대출’ 과 연5% 초반대의 신용대출을 특별 지원한다.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 박창수 부행장은 “이번에 출시한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원활한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에 대해 최우선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 지원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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