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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증거수집용 카메라 뺏은 민노총 간부 영장
입력2009-08-07 14:09:07
수정
2009.08.07 14:09:07
미디어법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던 중 경찰의 증거수집용 카메라를 빼앗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민주노총 간부 손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손씨는 미디어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난달 22일 오후 4시50분께한나라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던 중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증거수집 요원 김모 경사의 카메라를 빼앗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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