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유인나 "가수 출신 그 남자에게 성추행당했다" '강심장'서 폭로… 네티즌 수사대 "문제의 인물 찾아라"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탤런트 유인나가 성추행을 당했던 끔찍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유인나는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열일곱 살 때 처음 대형기획사에 들어갔는데 당시 유명 남자가수가 회사 이사님으로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인나는 "어느날 이사님이 집 방향이 같아 태워주신다기에 차를 탔다. 그런데 운전하면서 자꾸 내 어깨 쪽으로 손을 올렸다. 또 과거 자신의 음악을 1집부터 들려주며 끊임없이 자랑을 하더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이런 이사의 행동에 당황했지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했다. 그러던 중 문제의 이사가 유인나의 입술에 뽀뽀하려고 다가왔고 유인나가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려 이사의 입술이 볼 쪽에 닿았다. 당황한 유인나에게 이사는 "엄마한테는 얘기하지 마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했다. 유인나는 "집에 들어가 울면서 뺨을 500번 정도 씻어냈다"며 "다음날부터 회사에 나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네티즌 수사대는 유인나의 전 소속사와 유인나를 성추행한 문제의 인물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실제 14일 오전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는 '유인나 전 소속사'가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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