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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 청남대 관람객 800만명 돌파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일반인에게 유료로 개방된지 11년만에 관람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8일 청남대 유료관람객이 800만명을 돌파해 입장한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 청남대 8회 입장권을 선물로 증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 유료 개방된 이후 하루 평균 2,300명이 청남대를 찾은 셈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를 중부권 관광명소로, 그리고 대통령 테마교육 장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통령역사교육관건립사업을 비롯해 역대 대통령기록화 및 동상건립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재덕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통령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이벤트를 발굴하고 있다"며 "특히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타킷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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