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5월의 여성기업인'에 김영심(39) 유진부품판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94년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후 남성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자동차 부품 유통업에서 특유의 '시장 개념'을 무기로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의 최우수대리점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52억원 매출과 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