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5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가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으로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 지원과 기업진단 컨설팅, 각종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받고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등 기업중심 맞춤형 지원도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6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테크노파크(062-602-722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4년 30개 명품강소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100개의 명품강소기업을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30개 기업에 대해 기업 진단을 마치고 맞춤형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지난 7월부터 30개 명품강소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토론을 통해 정책화하는 등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