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다음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기로 했다.
10대 기업은 민간연구기관으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의 100대 기업 선정 방법과 같은 방법에 따라 국내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GWP코리아(Great work Place 코리아)가 담당한다.
10대 기업 평가 항목은 기업 내 정보공유 정도, CEO와 근로자 간 신뢰지수 등 기업문화와 함께 자녀출산에 따른 지원, 직원 가족문화 활동, 양육 및 부양가족 지원, 탄력근무제 실시 여부 등이다.
도는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GGWP(Gyeonggi Great work Place) 인증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및 우대금리 적용, 기술닥터 사업 우선 지원 등 모두 20가지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도내에 있는 기업 가운데 종업원이 50명 이상이고, 창사 후 5년 이상 지난 기업이며, 신청서는 이메일(ks1965@gg.go.kr), 팩스(031-8008-2519) 등을 이용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오는 12월 말께 발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