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정현 공보단장 언론과 소통 해결사로

朴 보좌진 메시지 전달 미흡<br>현장 찾아 경험·노하우 전수

새누리당의 이정현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언론소통 경험을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에 직접 전수한다. 새누리당 내부와 박 후보 보좌진과 비서진이 대언론 메시지 전달에 미숙함을 보이면서 대언론관계도 원만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겠다는 것.

10일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박 후보가 지방 행사나 외부 모임을 갈 경우 보좌진이 메시지를 제대로 언론에 전달하지 못하거나 혼선을 빚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이 단장이 직접 현장으로 들어가 보좌진에게 언론과 소통하고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후보가 국민과 소통하는 방법은 결국 언론인데 보좌진이 너무 경직되게 언론을 대한다는 비판이 많다"면서 "최고위원인 이 단장이 지위를 내던지고 후배들에게 직접 발로 뛰며 경험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다음주 박 후보가 참석하는 중요 행사에 동행해 ▦후보의 동선을 관리하는 방법 ▦발언 내용 설명하는 방법 ▦스킨십을 높이는 노하우 등을 직접 지도할 계획이다.



이 단장은 박 후보 대변인 격으로 불려온 친박계 핵심인물로 오랫동안 공보업무를 담당해 기자들과 친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박 후보의 경선 캠프가 구성되면서 캠프 공동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경선이 끝난 뒤에도 박 후보 곁에서 활동하며 박 후보의 언론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