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8일 0시 정규 3집 ‘모던타임즈’를 발표했다. 발표 직후 앨범 수록곡들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특히 타이틀곡 ‘분홍신’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이유의 ‘분홍신’은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 구두’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빨간 구두’는 빨간 구두를 신으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유의 새 음반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앨범 ‘스무 살의 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3집은 스윙 재즈 보사노바 포크 등 한층 다양해진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선배나 동료 가수들과의 협업 또한 눈에 띈다. 아이유는 새 음반 작업을 통해 최백호 양희은 그리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샤이니의 종현 등 많은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뤘다.
아이유의 분홍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드디어 컴백을 하다니…들을수록 좋다”, “다양한 아이유를 만날 수 있어서 재밌다”, “분홍신이라는 컨셉이 아이유에게 잘 맞는 것 같다. 무대도 기대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7일 오후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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