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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이번 수시전형으로 서울캠퍼스 2,283명, 에리카캠퍼스 1,47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전형은 크게 논술과 학생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나뉘며 ▦일반우수자 ▦글로벌한양 ▦학업우수자(의예과제외) ▦학업우수자(의예과) ▦미래인재 ▦브레인한양 등으로 구분된다.
배영찬(사진) 한양대 입학처장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대폭 바뀐 만큼 수험생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사회과학부를 정치외교학과와 사회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행정학과로 각각 모집하는 점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일반우수자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60%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 70%+학생부 30%를 반영해 우선선발하며 나머지 40%와 추가합격자는 논술 50%+학생부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글로벌한양전형'은 공인외국어성적 50%+논술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다만 공인외국어성적의 경우 상ㆍ중ㆍ하 평가를 실시해 큰 변별력이 없으므로 논술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
'학업우수자전형(의예과 제외)'은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50% +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업우수자전형(의예과)'은 1단계 학생부(교과) 80% + 학생부(비교과) 20%, 2단계 수리사고평가 60% + 1단계 성적 4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학B형 1등급과 동시에 국어 A, 영어 B, 과탐(2과목 평균) 등급의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미래인재전형'은 1단계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 2단계 면접 50% + 1단계 성적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브레인한양전형'은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로 진행된다.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지만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에리카캠퍼스는 ▦학업우수자 ▦미래인재 ▦일반우수자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글로벌한양 ▦한양우수과학인 등 17개 전형으로 나뉘어 선발한다.
'학업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80% + 1단계 성적 20%로, '미래인재전형'은 1단계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 2단계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50% +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일반우수자전형'과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전형'은 전공능력검사 80% + 학생부20%를 반영하며 전형에 따라 객관형이나 서술형으로 전공능력검사가 다르게 진행된다. '글로벌한양전형'은 서술형 전공능력검사 60% + 서류 30% + 학생부 10%로, 과학고 등의 학생과 수학ㆍ과학 평균 2.5등급 이내의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양우수과학인전형'은 수리사고평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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