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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홍준표 지사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12일 진주시를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18개 시·군 연두 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번 시군 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도는 시군 순방에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확정된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밀양 나노 국가산단,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개발을 위해 관련 시군 및 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
안상용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시·군 연두 순방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군의 현안 사항들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도와 시군이 상생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경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지사의 도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연초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방은 12일 진주·사천시를 시작으로 1월에는 함안군, 밀양·거제시, 의령군, 창원시, 거창·하동·남해군, 양산·김해시, 함양·산청군 등 14개 시군을 방문하고 2월에는 고성군, 통영시, 창녕·합천군등 4개 시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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