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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인디밴드 검정치마가 정규 2집 후 4년 만에 발매한 한정 싱글음반 ‘할리우드(Hollywood)’가 발매된 지 3일 만에 품절됐다.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코리아는 지난 9일 2,000장 한정으로 발매된 검정치마의 새 싱글 ‘할리우드’가 3일 만인 12일 전량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싱글의 발매를 계기로 1집과 2집 앨범의 CD 판매량까지 늘어났다는 전언이다.
신곡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에 대해 검정치마는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조만간 새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자음으로 제작한 이번 싱글곡은 3집 앨범에는 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싱글을 듣고 3집의 음악 스타일을 예단하지는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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