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한 관계자는 장만채 전남교육감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 과정에서 장 교육감이 당선 직후 선거비용을 보전 받으면서 CN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허위 견적서를 받아 선거비용 수억원을 과다 보전 받은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CN커뮤니케이션을 설립, 대표로 있던 이 의원은 현재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CN커뮤니케이션은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지난 4ㆍ11 총선 때까지 총선 후보자들로부터 선거홍보 등 일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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