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9일 발표한 ‘5월 한국영화산업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는 829만 명(점유율 49.2%)을 기록하며 지난 4월보다 627만 명 늘었다.
4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올 들어 가장 낮은 21.9%에 불과했다.
현빈 주연의 ‘역린’, 류승룡 주연의 ‘표적’,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이 한국영화 전체 관객의 91.8%를 차지하며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
5월 한 달간 한국영화는 13편이, 외화는 76편이 개봉했다.
외화를 포함한 5월 전체 관객 수는 전년 동월보다 265만 명 늘어난 1,686만 명이었으며 흥행수입은 1,336억 원이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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