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회장 이선우 현대금형 대표ㆍ사진)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20개 여성기업의 제품 전시와 모범 여성기업인 15명에 대한 포상, 전문계 여고생 10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선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인천지역 여성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준 인천시와 중소기업청ㆍ조달청 등 유관기관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이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여성기업 활동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출범해 현재 175명의 여성기업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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