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에 들어선 한라비스테온의 생산법인은 자동차용 공조 제품을 생산해 현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연간 생산규모는 30만대로 총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대표는 개소식에서 "브라질에 새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활용해 새로운 수주처를 확보하고 고객사의 글로벌 생산전략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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