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박지원의원은 11일 오전 전남지사 불출마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전남 도민 여러분!
지난 1주일 동안 서울에서 그리고 광주?전남에서 여러분들을 만나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저는 중앙 정치를 계속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부터 저의 전남지사 출마 여부는 거론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전남 지사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전남 도민 여러분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통합신당에서, 특히 6.4 지방선거, 총선, 그리고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제가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최근 더욱 꼬이고 있는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지와 격려를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 전남 도민 여러분, 특히 목포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4년 3월 11일
박 지 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