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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해외건설인력 수요 충당위해 DB구축 공급키로
입력2006-04-12 16:56:05
수정
2006.04.12 16:56:05
“해외 건설현장 유경험자를 찾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건설 인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상반기중 ‘해외건설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업계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건설협회가 운영하는 해외건설종합서비스망에 ‘해외건설 인력관리DB’(www.icak.or.kr)를 개설해 퇴직자들의 신고를 받는다.
건교부 관계자는 “해외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소요 인력을 조사한 결과 현재 부족분은 500여명이나 향후 3년간 2,500여명이 추가로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과거 해외현장 경험이 있는 은퇴 기술자들은 해외건설협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해외건설인력은 4,666명이며 이 가운데 3,419명이 플랜트건설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동 2,053명, 아시아 1,545명, 기타 1,06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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