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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강남구, '성매매' 라마다 서울호텔 1개월 폐쇄 外

서울 소식

강남구, '성매매' 라마다 서울호텔 1개월 폐쇄

서울 강남구는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다 적발된 라마다 서울호텔을 한달간 폐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라마다 서울호텔이 성매매 장소 제공으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고도 불법행위를 계속해 객실뿐 아니라 카페 등 부대시설까지 포함한 전체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그 동안 관광호텔 내 불법행위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개별법에 따라 객실 등에만 행정처분을 해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호텔에서 성매매 장소 제공 등을 하면 호텔 전체 사업장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구, 광희동 토요코인호텔 앞 횡단보도 설치

서울시 중구는 광희동 토요코인호텔 앞에 올 상반기 중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지역은 2009년 8월 일본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호텔이 문을 연 뒤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광희교차로와 한양공고 교차로 앞에만 있는 횡단보도의 간격이 너무 길어 무단횡단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횡단보도가 설치되면 주민들의 무단횡단이 사라지고 몸이 불편한 주민도 길을 편하게 건널 수 있다"며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실시

서울시 용산구는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무단 부착된 광고물을 떼어내 가져오면 일정 금액으로 보상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오는 3~5월 실시되며 관내에 사는 60세 이상 저소득 주민만 참여할 수 있다.

수거 대상 불법광고물은 전신주ㆍ담장ㆍ주택가에 부착된 벽보와 도로ㆍ차량에 배포된 전단지 등이다. 보상단가는 1장당 10~50원이며 주1회, 1인 5만원 범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월 15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동별 2명 안팎이다. 문의는 구 도시디자인과(2199-75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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