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단순한 모래 여과 정수장, 이른바 ‘깡통 정수장’으로 인해 수돗물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농어촌 주민들의 물 복지가 위협 받고 있고, 결국 수돗물 공급에 있어서 도농 간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에 상하수도 시설 개량을 위한 국고 지원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런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 상수도 시설 개량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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