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253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재학생의 취업과 진로를 지도하는 전문인력이 평균 2.1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문인력 1명을 두고 있다는 학교가 26.1%로 가장 많았으며 2~5명이 20.9%, 6명 이상은 2.4%였다. 전문인력을 두고 있지 않다고 답한 곳도 8.3%에 달했으며 응답하지 않은 경우도 42.3%나 됐다.
이에 따라 전문인력 1인이 담당하는 재학생 수는 평균 4,266명이나 됐으며 4년제는 5,648명, 전문대는 2,83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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