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9일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장관급)에 김택수(58ㆍ사법연수원 9기ㆍ사진) 사무차장을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경기고ㆍ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을 거쳐 2010년 5월 헌재 사무차장에 발탁됐다.
헌재 관계자는 “온화한 성품과 꼼꼼하고 합리적인 재판으로 법조계 신망이 두터운데다 사무차장으로 재직하며 헌법재판연구원 설립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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