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업협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낙회(59) 제일기획 사장을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976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34년간 광고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광고맨이다. 김 회장은 2007년 제일기획 사장으로 취임한 후 '아이디어 경영'을 펼쳐왔으며 세계 최대 광고제인 칸광고제에서 세미나를 통해 국내 디지털마케팅 노하우를 세계 광고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광고산업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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