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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공정인'에 한용호 사무관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5개 음료업체의 부당한 공동행위 사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한 한용호 카르텔조사과 사무관을 '8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 처리를 위해 한 사무관은 철저한 현장조사와 진술조사, 전자파일 복구프로그램 활용 및 전산전문가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위법성을 입증했다면서 담합조사를 예상한 업체들이 관련 자료를 파기ㆍ은닉했으나 치밀한 조사로 담합의 전모를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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