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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김미려, 뮤지컬 '엄마, 더 메모리 쇼' 주인공에 外

'코미디 빅리그'의 개그우먼 김미려(29ㆍ사진)가 라이선스 뮤지컬 '엄마, 더 메모리 쇼(The Memory Show)'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일 제작사인 워터게이트미디어에 따르면 김미려는 이 뮤지컬에서 엄마를 간병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노처녀 '딸'역을 맡는다. 이 뮤지컬은 치매 초기판정을 받은 엄마와 그런 엄마를 보살펴야 하는 노처녀 딸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김미려는 2007년 앨범 '나를 만나다'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와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하며 연기실력을 틈틈이 쌓아왔다.

이 뮤지컬은 8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슈퍼 K컬렉션 인 상하이' 30일 열려



K팝과 한국 패션을 결합한 '슈퍼 K컬렉션 인 상하이 2012(Super K-Collection in Shanghai 2012)'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20일 유니세스(대표 문광식)에 따르면 한국패션협회·상하이 EGG와 함께 여는 이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신개념 '패션 콘서트'로 양국의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2PM·이승기·미쓰에이·강타 등 한류 스타들과 중국의 EXO-M·웨이첸·리웨이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 진출한 패션브랜드 온앤온·코인코즈·컬쳐콜·유지아이지·크럭스·사틴·HUM·버커루·EXR·두타·빌리윌리 등의 패션쇼가 열린다. www.superkcollection.com, 02-3445-0690

국립중앙도서관은 28일 오후 4시10분 디지털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화로 만나는 미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영화 '노팅힐'을 상영한 후 미술비평가 정준모 씨가 '미술'을 주요 모티브로 삼은 영화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강연을 한다.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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