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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신진상사, 건어물 등 최상 원재료 수매… 다양한 선물세트 내놔

신진상사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사진제공=신진상사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신진상사(대표 최기출·사진)는 농수산 관련 건어물과 안주류, 식품잡화, 각종 선물세트를 온·오프라인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진상품(進上品)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양질의 농수산 관련 건어물과 건과류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3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원재료를 국내외 산지에서 수매해 수도권내 중대형 마트에 도소매로 공급하고 있는 신진상사는 멸치와 김, 미역, 다시마, 오징어, 쥐포, 북어채 등의 수산물과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의 건과류는 물론 다양한 규격의 선물세트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주요산지의 작황정보와 2~3년 단위로 반복되는 농수산물의 수급불균형 패턴을 분석해 양질의 원재료를 최적의 가격으로 구매하는 노하우가 강점이다.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비결도 여기에 있다. 오랜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평균 객단가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진상사는 입소문을 통한 신규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유)바다해수산이라는 중매인회사를 최근 인수한 신진상사는 안정적인 건어물 공급은 물론 가격경쟁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신진상사가 풀어야 할 과제 또한 남아있다. 식품안전에 대한 규정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해썹(HACCP) 인증을 취득하려 해도 노후화된 가락농수산 시설로 인해 인증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기출 대표는 "가락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의 2단계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시설확충과 해썹 인증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품질관리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30년간 한 눈 팔지 않고 한 우물을 고집해 온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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