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2루타 한 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이달에만 10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5로 높였다.
양키스의 일본인 우완 구로다 히로키를 상대로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낸 데 이어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클리블랜드는 단 5안타에 그치며 1대7로 져 3연패에 빠졌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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