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후쿠시마 어린이 절반 방사선 검출”

일본 전문가들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후쿠시마현 어린이 1,000여명의 갑상선을 조사한 결과 약 절반에게서 방사성 요오드에서 나온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다시로 사토시(田代聰) 히로시마대학 교수는 13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소아과학회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다시로 교수 등은 올해 3월말 일본 정부 사고대책본부의 의뢰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나 이타테무라(飯館村) 등지에서 어린이 1,149명의 갑상선 피폭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약 절반의 어린이 갑상선에서 방사성 요오드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검출됐다. 가장 많이 검출된 어린이의 방사선 피폭량은 35 밀리시버트(m㏜)였다. 다시로 교수는 갑상선 피폭량은 100 밀리시버트 이상에 이르러야 건강에 영향을 준다며 “미량이므로 앞으로 갑상선암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만일에 대비해 계속 건강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