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덕훈(사진) 전 EBS 사장이 시공미디어 부회장으로 4일 취임했다.
곽 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시공미디어가 변화하는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의 정신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 부회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나와 고려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으며 EBS 사장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이러닝학회 회장, 스마트러닝포럼 의장, 교육정보표준화 위원장 등 방송통신ㆍ정보ㆍ교육ㆍ행정 등 교육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다.
시공미디어는 대한민국 초등학교의 99%에서 사용되는 공교육 교수학습 지원 자료인 ‘아이스크림(www.i-scream.com)’으로 알려진 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교육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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