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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해 4%대 성장목표..."강력한 환율방어 나설 것"

브라질이 올해 4%대 성장 목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브라질 경제는 올해 4% 넘게 성장할 것이며, 이는 실현 가능한 목표치"라고 강조했다.

만테가 장관은 이어 "브라질이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영향을 가장 덜 받은 국가였다"며 "정부는 재계와 함께 4%대 성장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테가 장관은 환율이 브라질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지적하면서 강력한 환율방어 조치도 시사했다.



그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가치 상승세를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필요할 때마다 환율방어를 위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주 총 650억헤알(약 41조원)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감세를 통해 일자리와 투자를 늘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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