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리’가 단편 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1,000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리는 19일까지 누적 관객 1,009명을 기록했다.
주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시킨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의 데뷔 작품으로 6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부분에 공식 초청됐으며 강수연, 안성기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배급을 맡은 ㈜엣나인필름은 “주리의 누적관객 1,000명 돌파는 단편 영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라며 “작지만 귀중한 성과이며 단편 영화의 수요의 증가를 증명하는 결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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