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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지 복합도심등 민자사업자 공모
입력2011-04-03 17:02:00
수정
2011.04.03 17:02:00
13일사업설명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 재개발 사업지내 유치시설용지를 개발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용지는 북항 재개발 사업지역 가운데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하고 복합도심 9만9,000㎡와 ITㆍ영상ㆍ전시 6만㎡, 민간제안 지구 1만6,000㎡ 등이다.
BPA는 이 지역을 해양문화와 관광ㆍ상업ㆍ업무ㆍ전시ㆍ주거 등의 다양한 테마와 첨단 건축이 어우러진 복합 용도로 개발하며 이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프로젝트 회사를 설립, 19%의 지분을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 신청을 하려면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접수일 현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입찰자격이 있어야 된다.
BPA는 신청자들이 제출한 재원조달계획과 사업성 분석 등 재무계획과 단지활성화계획, 건축계획 등이 담긴 사업계획서와 가격 등을 평가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BPA 2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8월2일 신청서류 접수를 거쳐 8월18일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권소현 BPA 투자유치실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북항재개발 사업자 공모가 2009년 한 차례 유찰됐으나 이번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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