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 시즌을 뛰고 자유계약 신분이 된 카르발류가 다음 시즌 모나코에서 뛰게 됐다”고 오피셜을 띄웠다. 카르발류의 계약 기간은 2013-2014 한 시즌이며 상황에 따라 1년을 더 뛸 수 있는 옵션이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 첼시 각 리그 명문 팀을 거친 카르발류는 “모나코가 펼칠 모험에 합류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시아 거부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구단주인 모나코는 거액을 들여 각 리그의 정상급 선수들을 쓸어 담고 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인간계 최고 스트라이커’라다멜 팔카오의 모나코 이적이 임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나코는 FC포르투의 주앙 무티뉴와 제임스 로드리게스를 7천만 유로(약 1,020억 원)라는 거금을 들여 한꺼번에 영입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파리 셍제르망과 함께 ‘큰 손’으로 떠오른 모나코의 앞으로의 영입이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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