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야구 윤석민 연봉 2배 올라 3억8000만원

KIA 윤석민, 100% 인상…두산 김선우의 5억5,000에는 못 미쳐

지난해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윤석민(26ㆍKIA 타이거즈)이 지난 시즌보다 두 배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KIA는 투수 윤석민과 지난해(1억9,000만원) 대비 100% 인상된 3억8,000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윤석민의 인상액인 1억9,000만원은 2010년 연봉 2억원에서 지난해 4억원으로 뛴 타자 최희섭에 이어 KIA 구단 역대 두 번째로 큰 연봉 인상폭이다. 하지만 윤석민은 일찌감치 계약을 끝낸 두산 김선우의 5억5,000만원은 넘지 못해 투수 최고 연봉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 이승엽(삼성)이 갖고 있는 8년차 최고연봉(4억1,000만원)도 경신하지 못했다.

윤석민은 선동열 KIA 감독 이후 20년 만에 투수 4관왕을 차지하며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웬만한 투수의 직구 구속에 맞먹는 시속 140㎞대의 ‘고속 슬라이더’를 앞세워 다승(17승), 평균자책점(2.45), 탈삼진(178개) 독식에다 승률(0.773)까지 1위를 싹쓸이했다. 하지만 2010시즌 6승3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으로 주춤했던 탓에 2011시즌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어 올 시즌 100%나 인상됐는데도 4억원을 넘지는 못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