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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램] 수목미니시리즈 '트리플' 外




하루 다시 빙상 시작하려 상경 모색
■수목미니시리즈 '트리플' (MBC 오후9시55분) 선수는 포기하고 지방에서 꼬마들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치던 고등학생 하루는 다시 빙상을 시작하기 위해 서울로 가고 싶어한다. 서울엔 연락도 없이 사는 오빠였던 활이 있을 뿐이고…. 재혼한 하루의 엄마와 활의 아빠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이후 하루와 활은 연락 없이 지내왔다. 한편 활, 해윤, 현태는 광고회사에서 통신회사 광고 시안 준비로 바쁘고 활은 PT까지 맡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수방사 여군특공대의 강인한 훈련
■극한직업 '여군특공대' (EBS 오후10시40분)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지키는 수도방위사령부! 그곳에는 긴급 전시 상황에 맞서는 여군특공대가 있다. 특별 선발된 여군특공대 10명의 나이는 대부분 20대, 무술 단수를 다 합하면 33단. 전원이 육박전에서도 남자 서넛은 거뜬히 제압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그녀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평상시에는 대테러 작전, 도시지역작전, VIP 경호 작전 등이지만 전시 상황에는 적진에 침투해 스파이로 변신하기도 한다. 또한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특공무술, 권총 사격, 헬기 레펠, 잠금장치 해체술, 변장술 등 다양한 훈련 과정을 거치는데…. 시각장애 아버지의 5남매 사랑
■다큐 동행 '슈퍼맨 아빠와 5남매' (KBS1 오후11시30분) 눈동자가 제멋대로 흔들리는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규열씨! 조심조심 걸어도 모자랄 판에 그는 뿌연 세상 속을 쉬지 않고 달린다. 7년 전 아내가 떠난 후, 홀로 아이들을 돌보고, 살림을 하고, 아침, 저녁 신문배달까지 하다 보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달려도, 달려도 지치지 않는 슈퍼맨아빠 규열씨…. 그를 슈퍼맨으로 만들어주는 힘은 바로 다섯 남매라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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