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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전세임대 3000가구 공급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전세임대 3,000가구를 공급한다. 지난 2008년 공급 이래 최대규모로, 저소득층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2,400가구, 600가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13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임대는 입주희망자가 기존주택을 골라 SH공사에 신청하면 주택소유자와 S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해 재임대하는 임대주택이다.

전용 85㎡ 이하, 보증금 1억6,000만원 이내 주택이 대상으로, 단독·다가구·연립주택·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대 9회까지 재계약을 체결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 1순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 및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는 2순위다. 신혼부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당해가구의 월평균소득이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가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입주대상자 및 예비입주자는 다음달 24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월세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무주택 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보다 공급물량을 600가구 가량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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