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관계당국에 범법자들을 조속히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촉구했다.
반 총장은 이어 유엔은 나이지리아가 대테러전을 수행하고 국제법와 인권 규정에 의거해 국민에게 안전을 제공하려는 데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나이지리아 카노 주 중앙모스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기도중이던 무슬림 400명가량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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