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야당의 과한 질문은 결국 훌륭한 공직자를 만드는 담금질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한나라당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을 비호하거나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예정된 의원 연찬회(30∼31일)와 관련,“31일 오후 전 부처 장관이 연찬회에 참가해 상임위별 당정회의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정부 주요정책이 당정회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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